Daily e-sports

야해도 너무 야해! AV배우 아오이소라 마케팅 '눈쌀'

야해도 너무 야해! AV배우 아오이소라 마케팅 '눈쌀'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최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라이브플렉스의 '드라고나온라인'(이하 드라고나)이 일본 AV배우 아오이소라를 앞세운 홍보를 전면에 내세우며 논란이 일고 있다. '드라고나'의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 중인 CJ인터넷이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영화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이 반기를 들고 나선 것.

CJ인터넷은 21일 '드라고나'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 캐릭터 10만이 생성되는 순간 아오이소라가 출연한 '은밀한 고백' 영상을 24시간 동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은밀한 고백'은 19세 이상 성인영화로 이야기 전개보다 출연자들의 애정행각 및 신체노출이 주를 이뤄 작품성 있는 영화라기 보다 에로영화 수준에 가깝다. 실제 영화 상영 등을 제휴하는 P2P 사이트에서도 확인 결과 출연자들의 노출 빈도가 높은 스틸컷 사진만 공개되는 등 성인들의 눈길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모습이 전부다.

야해도 너무 야해! AV배우 아오이소라 마케팅 '눈쌀'
◇은밀한 유혹 영화 속 한 장면, 성인이 보기에도 자극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슈 몰이도 좋지만 도를 지나친 것 같다",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는 홈페이지에 성인 영화를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것은 보기 거북하다", "성을 상품화하는 것 같다"는 등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에 CJ인터넷 관계자는 "저급한 수준의 영화가 아니다. 케이블 TV에서도 방영되는 일본의 상업영화일 뿐이다"며 "성인들을 위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고나'는 아오이소라의 소식이 더해지며 사전 공개서비스 이틀째인 21일 많은 이용자가 몰려 서버 접속 및 게임실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jshero@dailygame.co.kr

◆관련기사
[[38973|드라고나, 오픈 첫날부터 '후끈' AV배우 아오이소라 영상 푼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