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80일간의 대변신 '발리언트' 26일 전격 론칭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론칭을 앞두고 80여일간 총 45가지 개선사항을 반영한 액션 RPG '발리언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엠게임은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발리언트' 체험회를 열었다. 이날 체험회에서는 80여일간 변신된 '발리언트'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타격감이다. 그동안 '발리언트'의 타격감이 약하다는 게이머들의 지적을 수용해 타격 이펙트를 비약적으로 상승시켰다. 보다 화려한 타격 이펙트와 스킬 이펙트로 게이머들은 보다 화끈하고 강력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발리언트'의 특징 중 하나인 무기 숙련도 시스템도 크게 개선됐다. '발리언트'는 캐릭터 레벨이 올라가는 것과는 별개로 사용하는 무기의 경험치도 쌓인다. 자주 사용한 무기를 장착했을때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상황에 따라 지팡이나 한손검, 활 등을 자유롭게 바꿔가며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발할라, 메르디아, 단으로 나뉘는 국가를 선택함에 따라 게이머들은 최초 자신의 무기를 지급받게 된다. 이후 10레벨, 30레벨이 넘어갈 때마다 자신이 사용할 서브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초 선택된 무기 경험치는 10%씩 추가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국가 선택이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트랩 던전, 피니쉬액션 등이 대폭 개선돼 게이머들은 보다 즐겁게 '발리언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엠게임 신동윤 이사는 "80일간 개선작업을 거쳤음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게임을 선보인 다음 게이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 완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오는 21일 사전 시범 서비스를 통해 '발리언트'를 공개하고 정식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jjoo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