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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테라’ 영향 거의 없다”

[[img1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7일 ‘아이온’과 ‘리니지’ 시리즈 등 자사 MMORPG 3종이 인기작 ‘테라’ 오픈에 따른 이용자 이탈이 거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주요 MMORPG 3종의 동시접속자수 합은 ‘테라’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11일부터 13일까지 4%까지 이탈했으나, 14일부터 상승해 16일의 경우 일주일 전인 9일과 같은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했다.

[[ img2]]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는 ‘테라’ 오픈 이후에도 꾸준한 이용자수를 유지 중이었고, ‘리니지2’는 대규모 이벤트로 오히려 이용수가 상승했다. 또한 ‘아이온’은 ‘테라’ 오픈 당일 9% 정도 하락했으나 금요일부터 회복하여 현재 3% 정도만 하락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 게임별 구체적인 동시접속자 및 이용자 수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PC방 게임 사용량 조사 사이트인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16일 ‘아이온’은 14.88%, ‘리니지’는 3.16%, ‘리니지2’는 3.82%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테라’ 오픈 전인 일주일(9일) 전과 비교하면, ‘아이온’은 -2.91%, ‘리니지’는 -0.61%, ‘리니지2’는 0.34% 점유율이 증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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