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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던파, 업데이트 효과 신기록 경신할까

메이플-던파, 업데이트 효과 신기록 경신할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겨울방학 업데이트 이후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25일 '메이플스토리'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36만 4000명을 기록, '던전앤파이터'가 28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자사 게임 2개만으로 64만 명 이상의 게이머를 불러들인 수치다.

넥슨은 지난 16일 '메이플스토리'의 역대 최대규모 업데이트 '카오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영웅의귀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영웅의귀환'은 기존 캐릭터들의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과 모든 직업의 생성제한을 해제하는 업데이트로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장시간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메이플스토리'는 '카오스' 업데이트 이후 10일만에 36만 4000명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넥슨은 오는 30일 다섯가지 전문기술을 통해 전투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시대' 업데이트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13일에는 이용자간 PVP '대난투'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던파, 업데이트 효과 신기록 경신할까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남격투가' 업데이트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던파는 지난 17일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의 인기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너지 효과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던파'는 오는 30일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의 상위 직업인 '넨마스터'와 '스트리트파이터'의 각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남격투가'의 나머지 직업인 '스트라이커', '그래플러'가 공개될 예정이며, 2월에는 특성 스킬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아이템 및 이계 던전 3종이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한편 '던파'는 지난 주말을 비롯해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던 18일과 25일, 서버 포화상태까지 몰리며 접속 자체가 불가능 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메이플스토리'의 빅뱅 업데이트로 41만 6000명이라는 국내 온라인게임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한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를 앞세워 어떤 신기록을 수립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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