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는 동두천 시민들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자 이홍경의 지휘아래 서울센트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합동 연주로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춤곡, 헝가리 무곡 등 광고나 매체를 통해 친근한 클래식 곡들과 서울센트럴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바리톤 성승민과 소프라노 오신영이 함께했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홀리데이 트릿,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의 캐럴 모음곡을 연주해 따뜻한 한겨울 밤을 만들었다.
윈디소프트는 지역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 3년째 이어지는 인연으로 이날 공연 후 지난 12월 16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신작 게임 ‘겟앰프드2’ 런칭과 음악회를 기념해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동두천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의 뜻 깊은 자리로 그들만의 잔치가 아닌 함께 나누는 송년회를 보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잘 마무리하시고 음악회에 참석하신 분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새해에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