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이 북미의 유력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넥슨(대표 서민)은 액션 MORPG '마비노기영웅전(현지명 빈딕투스, 이하 마영전)이 북미 최대 게임매체인 IGN에서 발표한 2010년 최고의 부분유료화 MMO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GN(Imagine Games Network, www.ign.com)'은 게임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아우르는 북미 최대규모의 웹진으로, 매년 말 현지 이용자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PC, 부분유료화 부문 등 8개의 게임분야와 영화, TV 등 4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최고 작품들을 발표한다.
'마영전'은 부분유료화 게임부문 중 최고의 MMO 게임으로 선정된 것으로 같은 분야 후보로 올랐던 '반지의 제왕 온라인', '미쎄온'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압했다.
IGN에서는 '마영전'이 정교한 소스엔진을 활용해 주변 사물을 이용한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훌륭한 그래픽과 빠른 전투, 쉬운 조작법 등에 대해서도 극찬하며 '마영전'이 최고 게임에 선정된 이유로 언급했다.
이는 지난 10월 말 북미 정식 서비스 시작 후 불과 두 달여 만에 거둔 성과로 '마영전'의 콘솔 수준을 뛰어넘는 높은 퀄리티와 게임성이 현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넥슨은 평가했다.
이 외에도 '마영전'은 지난 11월 현지 게임전문 웹진 ‘게임존’에서 100점 만점에 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북미 유력 게임웹진 ‘게임스팟’에서 조사한 PC게임 인기 순위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제치고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미국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를 통해 지난 10월 27일부터 '마영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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