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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김강 대표 "명가 자존심 이어갈 것"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다양한 신규 게임을 통해 2011년 도약을 예고했다.

액토즈소프트는 16일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신작게임 관련 미디어데이를 개최, 건액션 MMORPG '와일드플래닛'과 하드코어 액션 RPG '다크블러드'에 대한 소개 영상 및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액토즈소프트 김강 대표는 "액토즈소프트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 첫 번째 과업"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 김강 대표를 비롯, 이관우 사업본부장, '와일드플래닛'을 개발한 프롬나인스튜디오 위성계 이사, JCR소프트 이상훈 대표를 통해 2011년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통해 나온 질문들을 정리했다.


Q 향후 매출 목표가 있다면.
A 기본 타이틀당 월 매출 5억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0억 이상도 소화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다크블러드'의 경우 15세 등급에서 18세 등급으로 상향한 이유는 장기적인 관점을 보고 진행했다.

Q 행사를 통해 토탈솔루션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
A 기존 퍼블리싱과 달리 액토즈소프트만의 방법과 경험, 노하우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싶었다. '다크블러드'를 개발한 JCR소프트의 경우 개발력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 액토즈소프트는 다른 조직과 달리 고객 중심의 밸류매니지먼트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자신감도 많이 가지고 있다.

Q 2011년 사업 비전을 제시한다면.
A 올 겨울을 시작으로 2종의 게임이 공개된다. 내년 중반기에서 하반기까지 신작게임 2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사업도 마찬가지다. 명가의 자존심을 갖고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IP로 퍼블리싱 계획을 갖고 있다.

Q '다크블러드' 잔혹쾌감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관련 이슈들과 충돌이 될 수도 있을텐데.
A 게임을 표현하기위해 자유도를 높인 것 뿐이다. 항상 갈등은 하고 있다. 성인만의 콘텐츠가 존재해야하는가, 그렇다고 이러한 것들을 빼버리면 이용자들의 반발이 심해진다. 덧 붙이자면 잔혹성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의 자유도를 늘리고 콘텐츠를 표현하기위해 성인 등급으로 정해진 것 뿐이다.

Q 다크블러드에서 공개되는 성인 콘텐츠는 무엇인지.
A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공성전과 도박성, 강화 시스템 등 성인 게이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을 준비 중에 있다. 다수의 게이머가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세력다툼 등도 개발 중이다. 앞으로도 양을 늘려갈 생각이다. 기대해 주길 바란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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