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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2011년 책임질 신작 2종 공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라이브플렉스가 2011년 본격적으로 게임사업에 뛰어들면서 현재 개발중인 MMORPG 프로젝트 2종을 공개했다.

라이브플렉스는 1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게임사업발표회를 개최하고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모스'와 '키메라'를 발표했다. 두 게임은 모두 MMORPG로 향후 라이브플렉스의 게임 라인업을 든든하게 받쳐줄 대작게임들이다.


프로젝트 '모스'는 전형적인 무협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중국의 혼란한 전국시대 이후 마계의 문을 열고 나타난 악귀들과 대치하는 판타지 세계의 모험을 그렸다. 라이브플렉스는 편안하고 부담없는 친근한 그래픽, 편리한 조작과 게임진행, 대규모 집단전투 등을 특징으로 내세워 3~40대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키메라'는 SF MMORPG로 외계 종족의 침공 이후 약 200년 후의 미래, 폐허가 된 지구에서 외계 생물과 공존하는 시대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이 게임은 '드라고나온라인' 론칭 이후 라이브플렉스가 전사적으로 개발에 매달리고 있는 대작 프로젝트다. 개발단계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의 의지다.


라이브플렉스는 내년 1월 20일 '드라고나온라인'을 론칭한 이후 상반기 중으로 프로젝트 '모스'를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키메라'에 대한 정보가 최초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자체개발 게임 공개 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는 '천존협객전'이나 '그랜드판타지아'처럼 가능성있는 해외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퍼블리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도 자체 개발작 외에도 다양한 퍼블리싱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게임사업을 시작한 이후 비교적 빨리 정상궤도에 올라섰다"며 "자체 개발 신작게임이 처음 공개되는 만큼 2011년은 라이브플렉스의 게임사업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시기"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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