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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3D MMORPG '드라고나' 다음달 20일 론칭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라이브플렉스가 자체 개발 신작 '드라고나온라인'을 공개하며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브플렉스는 1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드라고나온라인'의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오는 2011년 1월20일 '드라고나온라인'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고나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3년여의 개발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 8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특히 부분 또는 전신의 변화를 통해 강력한 힘을 구현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집단전투 시스템으로 지난 수차례의 테스트에서 게이머들게 호평을 받았다.

라이브플렉스는 '드라고나온라인' 론칭 일정 공개와 함께 CJ인터넷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라이브플렉스와 CJ인터넷은 양해각서에 따라 넷마블을 통해 드라고나온랑니의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며 PC방 사업의 공동진행 및 마케팅 활동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좌)와 CJ인터넷 성진일 본부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를 통해 라이브플렉스는 넷마블의 폭넓은 사용자층을 흡수할 수 있게 됐으며 CJ인터넷 역시 '드라고나온라인'을 통해 MMORPG 라인업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드라고나온라인'을 흥행작으로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드라고나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게임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자체 개발신작"이라며 "드라고나온라인을 시작으로 라이브플렉스는 게임 비지니스를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꾸준히 투자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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