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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리그 결승, 크리스마스 디너쇼 개최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리그가 대망의 결승전에 돌입한다.

네오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소니에릭슨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3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결승전 경기에선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디너쇼를 방불케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승전 경기는 던파걸 민주희양이 산타걸로 분장해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남격투가 스프링노트와 마우스, '파이트홀릭' 칭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 진행을 맡은 온게임넷에 따르면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던파리그에 관심을 가져준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독려 차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네오플은 다양한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 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온게임넷 임나혜 PD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물론, 선수 및 관계자들과 함께 먹고 즐기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 중"이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던파리그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에릭슨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3 결승전 경기는 배틀메이지 최초 우승 타이틀을 노리는 신철우와 마도학자 권민우의 개인전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에선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악마군단과 고수 팀이 맞붙는다. 2010년 마지막 던파리그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광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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