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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프로젝트 테라, 다음달 11일 출격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400억원이 넘는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 MMORPG '테라'의 시범 서비스 시작일이 전격 공개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차세대 MMORPG '테라'의 시범 서비스 시작일은 2011년 1월11일 오전 6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 겨울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테라'는 세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 지스타 시연 버전 공개 및 서버 부하 테스트를 통해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등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테라'는 그동안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내 스킬을 확대하고 인터페이스 및 조작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HN은 '테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게이머들이 자신이 게임을 즐길 서버와 육성할 캐릭터, 클래스 등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를 실시한다.

게이머들은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 기간동안 캐릭터 선택 뿐 아니라 추후 같은 월드에서 게임을 즐길 게이머와 '친구 맺기'를 할 수 있고 길드도 생성할 수 있는 등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테라는 서버 부하 테스트까지 마치고 마지막 화룡점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동안 테라를 기다려 온 게이머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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