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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그랜드체이스, 신규 캐릭터 '제로'로 '카오스' 돌입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은 10일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신규 캐릭터 ‘제로’를 선보이며 새 시즌 ‘카오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의문의 기사 ‘제로’는 인간인지 마족인지 알 수 없어 '그랜드체이스' 세계에 혼돈을 가져오는 ‘카오스’ 시즌의 핵심 콘텐츠다. 생명을 가진 마검 ‘그란다르크’를 사용해 넓은 공격 범위와 강력한 파괴력이 특징이다. ‘그란다르크’는 스킬에 따라 길이가 늘어나며, 스칼날에 톱날처럼 생긴 가시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제로’는 특수 키를 이용해 등 뒤의 칼을 뽑아들 수 있으며, 칼을 잡는 자세에 따라 커맨드 기술이 달라진다. 다양한 공격의 ‘소드 스탠스’와 철벽 방어가 가능한 ‘디펜스 스텐스’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소드 디펜스’ 는 '그랜드체이스' 사상 최초로 지속적인 방어가 가능한 기술이라 눈길을 끈다. 잡기를 제외하고는 ‘소드 디펜스’ 상태에서는 공격을 받아도 쓰러지지 않으며, 느리게 이동도 가능하다.

‘소드 디펜스’ 외의 특수 기술로는 ‘그란다르크’의 가시를 이용해 적의 힘을 흡수하는 ‘로스’, 순간적인 빠른 움직임으로 적을 압박해 다른 기술로 연계할 수 있게 해주는 ‘루드 프레셔’가 있다.

또한 필살기로는 ‘그란다르크’를 바닥에 내려 꼽으며 칼 속의 힘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 범위 내 적에게 충격을 주는 ‘프리클 가쉬’, 마력의 힘으로 피격된 적에게 다양한 데미지를 주는 ‘클래시컬 포스’ 등이 포함된다.

한편 '그랜드체이스'는 지난주 티저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카오스’를 예고한 바 있다. '그랜드체이스' 세계에 큰 변화와 혼돈이 일어나는 시기인 ‘카오스’로, 신규 캐릭터와 대륙 던전의 전면 재배치 등 게임 콘텐츠에 대대적인 변화가 순차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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