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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대항해시대-서유기전 해외 수출 집중

◇오전 10시30분 현재 게임주 주가(출처:네이버 증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CJ인터넷이 올 겨울 자사 게임들의 해외 수출 공략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인터넷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전날 보다 1.56%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CJ 그룹내 엔터테이먼트, 미디어 사업부문 관련 사업 비전과 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된 이후 3일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CJ인터넷 주가 상승 이유는 '대항해시대온라인'을 비롯해 '서유기전' 등이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올라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에는 누리엔이 개발한 온라인 댄스게임 '엠스타'의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서비스 계획을 밝히는 등 신규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엠스타'는 차세대 엔진으로 불리는 언리얼3 엔진이 도입된 댄스게임으로 사실적인 부분이 강조된 게임이다.

한편 인수합병 소식과 함께 지난 7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가파를 성장을 보였던 엠게임은 전일 대비 2.07% 하락한 661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외 바른손게임즈, 손오공, JCE, 조이맥스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씨소프트, 게임하이, 네오위즈게임즈, NHN 등은 소폭 하락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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