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 예정인 '스틸독'의 비공개테스트를 12월 8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틸독은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대전 슈팅 게임으로, 전투용 차량(기체)간의 포격과 충돌 액션묘사가 뛰어난 신작 게임이다. 지난 2009년 지스타에서는 화끈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틸독만의 고유한 액션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CBT 버전에서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기체 21대가 공개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4종의 팀/데스매치용 맵과 함께 22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이 공개된다. 스틸독을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을 위해 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튜토리얼을 강화하였으며, 7가지 스테이지의 싱글플레이와 협동보스전을 제공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기다렸던 기체 개조와 성장요소가 추가되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개성 넘치는 기체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한편 이번 CBT 기간 중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스틸독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GM 전용 기체가 등장하여 고객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 신민균 실장은 “그 동안 고객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여러 번의 담금질을 거치면서 이번 CBT를 준비한 만큼, 더욱 새롭게 발전한 스틸독의 면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시작될 CBT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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