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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에다전설, 신규 결투장 시스템 및 인던 업데이트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의 무한전쟁 RPG '에다전설'이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결투장 시스템’과 신규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 '얼음감옥'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핵심인 신규 '결투장 시스템'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 동안 캐릭터의 능력과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두 파티 간에 처절한 결투다. 일명 ‘섬멸전’이라고도 불리는 이 결투는 2v2, 3v3, 4v4, 5v5, 6v6 규모의 결투가 이루어지며, 제한 시간 5분 동안 상대팀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하게 된다. 제한 시간 동안 전멸한 팀이 없으면 생존 인원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되며, 생존 인원이 동일하면 승부는 양쪽 모두 패배하게 된다.

결투장에서 승리하면 ‘결투장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결투장 포인트’로 구입 가능한 아이템들은 대인전에 특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인전에서 상대방에게 받는 타격을 감소시켜 주거나, 상대방을 공격했을 때 타격을 증가시켜 주는 옵션들이 붙어 있기 때문에 결투장은 물론 성물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요즘같이 쌀쌀하게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 날씨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신규 인던 '얼음감옥'은 그 동안 에다전설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레벨대의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얼음감옥'은 4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40~44레벨의 몬스터들이 배치됐다. 신의 노여움을 사 '얼음감옥'에 갇혀버린 신관 ‘이네비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한 던전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얼음감옥'의 구조는 ‘상층부’에 해당되며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대부분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 얼음 동굴처럼 보여지지만, 2층부터는 계단식 구조의 인공적인 고대 건축물들을 목격할 수 있어 벌써부터 모험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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