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청소년들을 위해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정액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틴이용권'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22일, 11월17일부터 30일까지 '아이온'의 '틴이용권'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틴이용권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포함해, 곧 겨울방학을 맞을 10대 학생들을 위한 상품이다.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하며, 30일 50시간에 9900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표준이용권’이 30일 300시간에 1만9800원임을 감안했을 때, 약 50%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작년 이 맘 때는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용권을 출시했었는데, 올해는 겨울방학을 앞둔 10대 모두를 위한 이용권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며 “더 많은 10대 고객들이 좋아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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