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의 지스타 2010 행사장 내에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방문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작 게임 '퍼즐버블온라인' 부스 내에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홍성흔, 조성환, 김주찬, 손아섭 등 인기 선수들을 초청, 팬사인회 및 퍼즐버블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선수들은 근황을 비롯, 실제 타격폼과 세리머니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 평소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즐겨하고 있다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사장을 찾은 강진환(23)씨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위해 삼천포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차를 타고 왔다"며 "게임쇼를 통해 신작 게임과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의 사인도 받을 수 있어 돌아가는 길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0 프로야구 시즌 지명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던 홍성흔은 이 날 외야수로 보직이 변경될 수 도 있다는 발언을 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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