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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트, 지스타에 공동관 세워 글로벌 유통 사업 본격 가동

국내 대표적인 중견 게임 개발사 온네트가 지스타 2010에서 온네트 글로벌 공동 상담 부스를 열고 글로벌 게임 유통 회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온네트는 B2B 부스를 ‘온네트 글로벌 공동관’으로 꾸린다고 밝혔다. 이 공동관에는 온네트 미국법인, 독일법인, 일본법인 등 해외 현지법인 관계자가 모두 참가해 전세계 유통망 구축에 걸맞는 콘텐츠 발굴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005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온네트USA를 설립하며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진 온네트는 올해 들어 독일과 일본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서 글로벌 게임 유통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온네트USA를 통해 운영 중인 게임 포털 사이트 ‘GamesCampus’가 북미 시장 진출의 성공 사례로 꼽히면서, 많은 국내외 개발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5월 독일 베를린에 설립된 유럽 현지법인 온네트EU는 유럽 지역 3개 언어로 제작된 게임스캠퍼스 포털 사이트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샷온라인과 나인드래곤 등의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온네트JAPAN이 일본 도쿄에 설립되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게임 포털 사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온네트 홍성주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콘텐츠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를 발굴해, 모범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온네트는 골프게임 샷온라인, 캐주얼 TPS 게임 큐팡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벤처 1세대 게임 회사이다. 온네트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와 마케팅 전문회사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현지법인, 독일현지법인, 일본현지법인을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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