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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0] 김태곤 사단의 '삼국지를품다'는 웹 3D MMORPG

[부산=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온라인게임 '군주', '아틀란티카'로 스타 개발자 반열에 올라선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가 웹게임을 제작한다.

넥슨은 18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엔도어즈의 신작 '삼국지를품다'에 정보를 공개했다. '삼국지를품다'는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신작으로 최초의 웹 3D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는 "웹게임은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웹게임이 충족시키지못한 퀄리티를 끌어올려 온라인게임과 경쟁할 수 있는 3D MMORPG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국지를품다'는 게임명처럼 고전소설 '삼국지'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사용자는 위, 촉, 오나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하고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전투와 이벤트를 게임을 통해 만날 수있다.

김태곤 상무는 '삼국지를품다'를 통해 삼국지의 방대한 내용을 게임으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삼국지의 스토리를 모두 게임에 담아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게임드라마라고 명명한 이것은 향후 온라인게임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국지를품다'는 기존 웹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퀄리티를 자랑한다. 단순히 정적인 화면에 몇가지 이펙트만 추가한 것과는 달리 보다 생동감있는 캐릭터와 전투 장면을 제공한다. 유니티엔진을 통해 웹에서 구현 3D는 온라인게임을 보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전투는 김태곤 상무의 전작인 '아틀란티카'와 마찬가지로 턴제로 이뤄지며 1대1 전투가 아닌 부대 단위 전투로 진행된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장수 특성에 맞는 병과를 선택해야 부대의 효율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는 "우리가 제작하는 게임은 역사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며 "삼국지는 감동과 교훈이 있는데다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우리 개발팀이 언젠가는 다뤄야 하는 숙명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상무는 "모두가 판타지를 제작할때 역사 기반의 게임을 제작했고 턴제도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최초의 3D MMORPG의 시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국지를품다'는 웹에서는 물론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서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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