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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영웅전' 6관왕 달성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영웅전' 6관왕 달성
[부산=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넥슨의 MMORPG 게임 '마비노기영웅전'이 2010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은 '마비노기영웅전'을 출품,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문 상을 싹쓸이했다. 이번 시상에는 '마비노기영웅전'을 비롯해 13개 분야 25명이 2010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됐다.

'마비노기영웅전'은 대상을 포함 기획, 시나리오 부문과 게임사운드, 게임그래픽, 게임캐릭터 부문을 비롯해 온라인게임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영웅전' 6관왕 달성

넥슨 서민 대표는 "'마비노기영웅전'을 위해 몇 년동안 고생한 개발팀과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한편으로는 부담도 느낀다. 한국의 게임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큰 상을 받은만큼 사회적인 책임을 느끼고, 상금은 전액 게임산업 발전에 기부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가 개발한 '슬라이스 잇!'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DS', 지포레스트 '아르고', 매직빈 '쉐이크쉐이크', 블루페퍼 '스티커슈팅스타', KAH '네온스퀘어(NEONSQUARE)'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술 창작상 부문은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이 기획,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부문에서 모든 상을 수상했다.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DS', 넥슨 '마비노기영웅전', 매직빈 '쉐이크쉐이크', 게임빌 '2011프로야구'가 장르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 우수개발자상은 '아키에이지'를 개발 중인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로 선정되었으며, 삼지게임즈의 '아라누리'는 기능성게임상을 수상했다. 또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은 엠게임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은 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 전광수 운영실장에게 돌아갔다.

2010 대한민국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발행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김기영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축하 영상, 2010 게임업계 10대뉴스와 레인보우, JQT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온라인매체 네이버, 다음을 통해서도 생중계 됐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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