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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 공개서비스 시작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16일 국내 최대 검색 포털 네이버와 연계된 신규 게임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넷은 게임 검색 결과에 게임 웹진의 전문 콘텐츠와 네이버를 통해 유통되는 게임 콘텐츠, 블로그, 미투데이 등 다양한 UGC, SNS 정보 등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플레이넷 채널링 서비스와 연계한 게임은 네이버 ID만 있으면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게임 정보와 게임이 하나의 플랫폼에 구성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플레이넷의 정보는 네이버 게임 검색 서비스와 연계돼, 네이버 검색 이용자들은 더욱 자세한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검색결과에서 바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넷에 입점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해당 게임의 검색결과 옆에 표시되는 ‘네이버 ID로 게임하기’ 버튼만 클릭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플레이넷을 통해 게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다양한 게임도 접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넷은 국내 유명 게임 뿐 아니라 중소 개발사의 게임들과도 연계해, 게임이 회사의 인지도가 아닌 게임성만으로 이용자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규모의 게임도 더욱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NHN은 플레이넷의 게임 정보를 아웃링크 방식으로 제공해 게임정보 업체들이 네이버 검색 이용자들의 트래픽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사 뿐 아니라 게임 정보 업체와의 상생도 도모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1차로 총 9종의 채널링 게임으로 시작하는 플레이넷은 다음 주 중 6종의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후 12월 중순 정식 오픈 전까지 지속적으로 더 다양한 게임들을 매주 선보일 계획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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