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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김택진 대표 '블소'는 직접 챙긴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블레이드앤소울' 사랑이 뜨겁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2010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관련한 미디어 대상 시연과 발표를 모두 경청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 대표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종종 강연을 통해 사용자들과 호흡하는 경우는 있지만 미디어 관련 행사에서는 특히 보기 힘든 인물 중 하나다. 엔씨소프트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김택진 대표가 아닌 이재호 CFO가 책임지고 있다.

김 대표는 신작 소개의 마지막 순서였던 '블레이드앤소울' 발표 시간이 다가오자 행사장에 나타났다. 김택진 대표가 얼마나 '블레이드앤소울'에 거는 기대가 큰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김택진 대표가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보려고 10년 넘게 서양 판타지로 경험을 쌓아왔다"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우리 스타일의 게임이 블소다. 동양의 자부심을 그리고 싶다" 말하기도 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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