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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허준 기자 출연한 '켠김에왕까지' 16일 방송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명의(名醫) 허준 선생과 이름이 같은 방송인과 현직 야구선수, 게임전문기자가 뭉쳤다. 이들은 모인 이유는 바로 닌텐도 위(Wii)용 아티틀 '뉴슈퍼마리오브라더스'의 왕을 보기 위해서다.

게임전문방송채널 온게임넷은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켠김에왕까지' 45화를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는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는 방송인 허준씨와 프로야구 넥센팀 허준 선수와 함께 게임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녹화방송으로 중계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허준 기자는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장장 14시간 동안 게임을 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책임지는 나형은 PD는 "방송인 허준씨가 주인공이라서 이름이 같은 손님들과 게임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채택돼 허준 기자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의 게임 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구멍'이었는데 점차 실력이 나아졌다"고만 답했다.

허준 기자는 "진짜 '왕'을 볼 때까지 녹화를 할 줄 몰랐다"며 "방송인 허준씨가 가엾다"고 소감을 밝혔다.

'켠김에왕까지'는 온게임넷이 지난 11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비디오게임을 시작하면 무조건 끝낼 때까지 게임을 해야 해 '출연자 한계측정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다.

허준 기자가 출연한 '켠김에왕까지'는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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