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부대단위 전투가 압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사이드(대표 이상윤)가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2'가 베일을 벗었다.

NHN 한게임은 1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스타 프리미어2010' 행사를 개최, 블루사이드가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2'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향후 일정 등을 발표했다.

블루사이드 이상윤 대표는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부대조합과 컨트롤에 의한 전략적인 전투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10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며 "기대 이상의 게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질문들을 정리했다.

Q 향후 일정 및 구체적인 계획은.
A 빠른 시일 내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공개서비스는 올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1월 경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테스트 결과에 따라 공개서비스 일정이 구체화 될 것이다.

Q 개발 중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A 콘솔 게임과 온라인게임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보완 중이다. 온라인게임에서 특화된 커뮤니티 부분과 한정된 이용자층을 가진 콘솔게임의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Q 해외 퍼블리싱 판권은.
A 블루사이드가 보유하고 있다.

Q 화면 시점이 많이 변환된다. 난이도가 높아 보이는데.
A 오늘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은 게임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 처음 공개되는 부분이라 UI 부분은 수정할 여지가 남아있다. 공개서비스 전에는 모든 것을 갖춘 시점에서 진행할 생각이다.

Q 게임 특성상 캐릭터와 부대 중 비중이 큰 부분은.
A 영웅 플레이가 중심이 되어야 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분을 보완해야 할것이다. 부대 전략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영웅을 얼마나 잘 성장시키느냐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Q 전투외에 다른 콘텐츠가 있다면.
A 전투 자체도 작은 맵에서 벌이는 소규모 전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전투도 있고 점령전도 있다. 이외에도 MMORPG 만큼의 큰 비중은 아니지만 퀘스트와 제작, 수집 등 부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Q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부분은.
A 엔진에서 구현한 것은 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구현했다. 그림 그리기, 상처, 얼굴 변형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래픽적인 리소스를 보강하는 중이다. 안면 얼굴 부분도 준비중이다. 더 나은 개발을 통해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Q 상용화 이후 게임사양은.
A 생각이상으로 사양이 높지 않다. 여타 다른 게임들에 비해 크게 사양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 최고사양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그래픽카드도 최상급으로 설치해야 한다. 클라이언트 용량도 60기가가 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았다.

Q MMORPG게임이 속속들이 출시를 거듭하고 있다. 경쟁 부분에 대해선.
A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쟁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게임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 오래된 게임들이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이용자들을 붙잡기 위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jshero@dialygame.co.kr

◆관련기사
[[35203|NHN '지스타 프리미어2010' 출품작 전격 공개]]
[[35208|한게임의 신작 '아스타-메컨-커프2' 전격 해부 ]]
[[35213|NHN '테라' MMORPG 새로운 지평을 열다]]
[[35216|블루홀스튜디오 '테라' "논타겟팅 앞세운 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
[[35219|폴리곤게임즈 '아스타' "동양의 미와 판타지가 결합"]]
[[35221|레드덕 '메트로컨플릭트' "화끈한 화력전 기대할 것"]]
[[35241|테라 지스타2010 동영상]]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