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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덕 '메트로컨플릭트' "화끈한 화력전 기대할 것"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한 '메트로컨플릭트'가 공개됐다.

NHN 한게임은 1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스타 프리미어2010' 행사를 개최, 레드덕이 개발한 '메트로컨플릭트'의 트레일러 영상과 신규 콘텐츠 등을 토대로 향후 일정 등을 발표했다.

레드덕 노승한 PD는 "듀얼 무기시스템, 스톰시스템을 기반으로 화끈한 화력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FPS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스토리라인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질문들을 정리했다.

Q 스토리 모드가 추가됐는데.
A 단순히 총 쏘는 재미만이 아닌 게임 내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FPS게임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제작하게 됐다.

Q 타이거JK와 인연은.
A '메트로컨플릭트'의 배경은 미국과 스페인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지형에 가장 잘 맞는 모델이라 생각했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타이거JK를 모델로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캐릭터 쪽의 주요 인물로 보면된다.

Q 듀얼무기로 인해 얻는 장점이 있다면.
A 한손무기만으로 기본적인 타격감과 슈팅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었다. 화력전의 쾌감을 극대화하고자 양손무기를 선택했다. 근미래에서 나올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했다. 테스트 결과 순간적인 화력을 뿜어냄으로서, 새로운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듀얼무기 사용으로 'F'키를 추가했다. 게임에서 무기를 교체할 수 있는 키들이 존재한다. 무기 사용키 외에 왼손에 장착할 수 있으며 여러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총을 습득하면 또 다른 주무기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마우스 버튼을 통해 각기 다른 총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듀얼무기들을 전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스토리 모드 플레이 시간은.
A 정식 서비스 시점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스토리 모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튜토리얼 개념도 많이 도입됐고, 거너병과 듀얼무기 등 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전개해 갈 방침이다.

Q 'AVA'와 비교한다면.
A 각각 키포인트가 다르다. 아바는 정통 밀리터리 FPS인 반면 총기와 관련된 매니아적인 요소가 상당 부분 존재한다. 하지만 '메트로컨플릭트'는 최신식 총기를 위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밀리터리 이용자들에게는 새로 패치된 총기들을 도입할 생각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최신식 총기를 위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차츰 고전 총기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Q FPS게임 특성상 '맵' 사용 빈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인데.
A 맵의 다량 생산보다는 퀄리티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다. 다소 맵 출시 자체가 늦더라도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새로운 모드의 추가는.
A 기존 FPS게임에서 등장했던 모드들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플레이하는 재미가 다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Q 신체훼손 단계는 어디까지 진행되나.
A 기존 게임들은 강렬한 느낌을 주기 위해 신체훼손을 많이 택하지만, '메트로컨플릭트'는 이용자와 상관없이 즐기기를 바라기 때문에 신체훼손을 통해서 타격감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이 없어도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선혈이 나오는 정도로 마무리 될 것이다.

Q 한국 FPS시장에서의 목표는.
A 구체적인 목표는 잡지 않았다. 완성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력에 맞춰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잘될 것이라는 예상만 하고 있다. 실제로 이용자층은 10대 중후반을 타겟으로 잡고 있다. 게이머들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Q 메트로컨플릭트에 의미가 담겨 있다면.
A 미국과 스페인을 거대 세력으로 도시 간의 대결이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지루하지 않고 바로 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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