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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테라' MMORPG 새로운 지평을 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차세대 MMORPG '테라'가 3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더욱 완성도 높아진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했다.

NHN은 1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스타 프리미어2010' 행사를 개최, 수준 높은 그래픽의 '테라' 관련 동영상 시연과 신규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블루홀스튜디오 김강석 대표는 "약 4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전투 콘텐츠의 볼륨과 다양성, 커뮤니티 등 이들의 짜임새를 갖추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테라'에서는 논타겟팅 시스템을 통해 MMO와 액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는 차세대 MMORPG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포부로 2007년 3월부터 제작기간 3년 6개월간 개발비용 약 4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등 타 게임과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게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으로 차세대 플레그쉽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최고의 게임 엔진으로 평가 받는 '언리얼 엔진3'를 도입한 '테라'는 기존 MMORPG 게임과 달리 '논타겟팅' 방식을 사용, 액션성 플레이를 통해 손맛을 느끼는 전투는 물론 다양한 전술적인 팀플레이로 전투의 현실감과 재미를 극대화했다.

'테라'는 논타겟팅 방식의 전투를 MMORPG에 구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투입, 프로토타입 개발에만 1년을 투입해 완벽에 가까운 게임 설계를 배경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액션 요소의 타격감을 높이고 유저의 쉬운 조작성 및 컨트롤에서 오는 재미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규칙한 전투 방식으로 전투 패턴을 다양화함으로써 전투에 몰입할 수 있는 특징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테라'는 6개 종족 8가지 클래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바라카를 제외한 모든 종족은 남녀 성별이 등장하며 모든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게이머는 총 88개의 캐릭터를 선택 할 수 있으며 각각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또한 극한의 액션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투 이외의 채집·거래·생산 등 다른 플레이어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때문에 키우는 재미와 더불어 만랩 이후에 커뮤니티 상호관계를 통한 '테라'만의 개성 있는 컨텐츠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김강석 대표는 "'테라'를 통해 대중적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신경쓰고 있다"며 "'테라'만의 판타지 세계를 통해 멈추고 싶지 않은 새로운 탐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성장 과정과 본인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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