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넥슨] 드래곤네스트, 이색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소통

넥슨(대표 서민)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11일, 농민의 날을 기념해 ‘농민이 뿔났다’라는 유쾌한 소재의 이벤트를 펼친다.

밀레의 명화 ‘이삭줍는 여인들’에서 모티브를 딴 이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최대한 그림과 유사하게 포즈를 취하고 그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게시판에 올리는 것으로 17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게임 내 등장하는 기생식물인 ‘칵퉤꽃’을 처지하고 얻을 수 있는 ‘끈적한 수 있는 타액’을 10개 이상 모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 쌀, 넥슨 캐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리게 된다.

또한 수능을 맞이해 오늘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고3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열리게 된다.

‘드래곤네스트여, 잠시만 안녕’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벤트를 통해 드래곤네스트 유저 중 고3 수능 수험생들은 본인의 계정에 대해 스스로 임시제재 요청이 가능하다.

임시제재가 된 계정은 11월 18일 수능이 끝나면 자동으로 해제되며, 이후 수험생들은 소정의 수험표 인증 과정을 거친 뒤 ‘1만 페탈’, ‘할로윈 쿠키’, ‘작은 악마의 뿔’과 같은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넥슨 퍼블리싱운영팀 이욱 팀장은 “빼빼로데이도 좋지만 같은 날이 농민의 날이라는 점을 감안해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이벤트를 기획해 봤다” 며 “앞으로도 드래곤네스트에서는 다른 게임과는 차별성을 둔 기획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