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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던파리그 中 선수단 무서운 기세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3일 자사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소니에릭슨컵 던파 챔피언십 2010 시즌3 2주차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주차 대회에서는 개인전 12강 B조 경기(김현도, 백자현 , 쑨야롱(SUN YA LONG))와 대장전 B조 8강, 1경기(악마군단, 퇴물, 신관천정, Qttr)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중국 선수들로 구성된 ‘신관천정’팀의 처우덩셩(CHOU DONG SHENG)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관천정’은 대장전 B조 8강 경기에 출전해 한국의 'Qttr'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승을 쟁취했다.

'신관천정'의 선발은 처우덩셩이 맡았다. 처우덩셩은 'Qttr'의 선발 정연호 를 맞아 ‘매직미사일’과 ‘용암지대 생성물약’으로 견제한 뒤 ‘블랙망토’와 ‘반중력 기동장치’를 이용하는 깜짝 콤보로 무난한 승리를 거머줬다.

첫 세트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처우덩셩은 'Qttr'의 두번째 주자로 나선 스트라이커 임현준 을 ‘애시드 클라우드’와 ‘성난 불길 가열로’ 등을 앞세운 스킬 공격으로 상대 접근을 차단한 뒤 결정타를 성공시키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후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처우덩셩은 ‘엘레멘탈마스터’ 정효민 과의 경기에서 패했으나, 두번째 주자로 나선 ‘웨펀마스터’ 쑨야롱이 한 번의 찬스를 콤보공격으로 연결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또한 이날 경기를 펼친 개인전 B조에는 개인전 4관왕에 빛나는 스트라이커의 귀재 김현도 선수가 포진해 있어,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 날 김현도 선수는 12강 첫번째 경기로 중국의 쑨야롱을 맞이해 2대0 완승을 일궈냈으며, 이어진 소환사 백자현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였다.

소니에릭슨컵 던파 챔피언십 2010 시즌3의 2주차 대회 내용과 자세한 결과는 오는 금요일 오후 6시 게임 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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