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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교육 사업 접었다' 네오위즈이엔씨 청산

네오위즈 '교육 사업 접었다' 네오위즈이엔씨 청산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네오위즈게임즈의 모회사인 네오위즈가 교육사업을 위해 설립했던 자회사 네오위즈이엔씨를 청산한다.

네오위즈는 지난달 29일 네오위즈이엔씨를 해산하고 청산하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이엔씨는 네오위즈가 지난 2008년 설립한 회사로 게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교육사업 및 헤드헌팅, 경력관리 업무를 진행했다.

네오위즈의 네오위즈이엔씨 청산은 계속되는 적자폭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네오위즈이엔씨는 약 8억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게임 아카데미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수강생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관련기사 [[23130|네오위즈아카데미, 갑작스런 모집 중단으로 수강생 반발]])

네오위즈는 네오위즈이엔씨가 진행하던 교육사업은 전면 중단하고 헤드헌팅 및 경력관리 업무는 자회사인 네오위즈INS로 이관시켰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번 청산 공시와 관련해 해산사유 발생을 지연해서 공시했다는 이유로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를 받았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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