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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때문에 오른 급여

지난 추석 몇몇의 게임업체는 명절 선물로 직원들에게 아이폰4를 지급했습니다. 당시 선물로 과일박스, 햄 세트 등을 지급받은 다른 업체의 직원들은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죠.

얼마 전 외국계 회사인 G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폰4를 지급했습니다. 다양한 퍼블리싱 사업과 해외 서비스로 분기 매출 흑자를 기록한 G사는 직원들에게 일종의 보너스를 부여한 것이죠.

G사의 지원은 통도 컸습니다. 기존 아이폰4를 지급했던 업체들이 요금 약정시 발생하는 기계값(약 24만원)을 지급한 반면 G사는 구입 시 발생하는 기계값 60만원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G사 직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유인즉 아이폰4 구입에 들었던 비용이 급여에 포함되며 평소보다 많은 소득공제를 받아야 했던 것이죠.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일까요? 높아진 금액만큼 공제 금액도 커지자, 직원들은 아쉬운(?) 기색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상 ABC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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