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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아르고' 일본 진출 확정

엠게임 '아르고' 일본 진출 확정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8일 신작 온라인게임 '아르고'가 일본에 진출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엠게임의 일본 법인 엠게임재팬을 통해 서비스 될 '아르고'는 미래형 판타지라는 게임 컨셉에 걸 맞는 신선한 ‘스팀펑크 스타일’이 일본 현지 유저들에게도 큰 호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르고는 일본 티저 사이트를 구축한 상태로 연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여 일본 게임 시장 점령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아르고는 지난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2010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신 온라인 게임답게 일본뿐 아니라 발 빠르게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준비된 ‘글로벌 게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엠게임은 한국 서비스 시작과 함께 디지털 월드 (Digital Worlds 대표 Pavel Roytberg)와 수출 계약을 맺고 온라인게임의 신흥 시장 ‘러시아’ 진출을 이미 확정 지었다. 또 독일의 게임업체 부르다 아이씨와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 30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태리 등)은 물론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아르고의 다국어 버전을 서비스 할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독특한 그래픽 분위기와 재미있는 시스템을 두루 갖춘 아르고는 엠게임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올해 아르고가 한국 시장에서 선전하였기 때문에 아시아, 유럽, 북미, 러시아까지 발 빠르게 진출 할 수 있었고 2011년 해외 성과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형 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는 대립되는 두 종족(노블리언, 플로레스라)의 대규모 전쟁을 구현한 온라인게임으로 다인승 공격전차(승용물), 부스터 기능을 가진 백팩, 1인칭 조작인터페이스 등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인 MMORPG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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