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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최종 접전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은 지난 26일 진행된 ‘넥슨배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3주차 조별 경기를 통해 A조와 B조의 승자전 및 패자전 진출 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A조 경기에서는 문호준 과 유영혁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무난하게 승자전 티켓을 확보했다. 특히 1위인 문호준 선수(105포인트)는 3위를 차지한 이지우 선수(21포인트)에 비해 무려 80포인트 이상을 앞섰고, 2위 유영혁 선수(70포인트)는 4위 노종환 선수(18포인트)에 비해 50포인트 이상 앞서는 등 승자전 진출 선수들의 독주가 이어졌다. 극심한 포인트 격차에도 불구하고 이지우 선수와 노종환 선수는 패자전 진출을 확정 지었고 1차 조별경기에서 선전을 펼친 신하늘 선수는 안타깝게 탈락했다.

한편 B조 경기는 혼전 속에 진행됐다. 1차 조별경기 1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던 신예 조경신 선수는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 틈을 타 박준혁 , 박인재 선수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1위를 노렸다. 특히, 박인재 선수는 연습 카트바디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1]을 극복하고 2차 조별경기 8세트 동안 1위를 총 4번 하는 등 선전했다.

결국 조경신 선수가 초반의 실수를 만회하며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박준혁 선수는 박인재 선수와 단 2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승자전 진출을 확정했다. 3위를 차지한 박인재 선수와 4위 노친철 선수는 패자전에 진출한다.

카트라이더 1라운드 2번째로 진행되는 C조와 D조 경기는 11월 2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전대웅 선수와 김택환 선수 등 강력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내용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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