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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게임 사업 본격 진출 'SNG에 집중'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 프로그램 개발업체 안철수연구소가 게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오는 11월4일 소셜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노리타운 스튜디오의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mg1 ]]노리타운 스튜디오는 10월초 안철수연구소에서 분사한 소셜네트워크 게임 개발스튜디오다. 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팀이던 고스도치플러스를 이끌며 게임을 개발했던 송교석(사진) 씨가 대표를 맡았고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가 이 회사 이사회 의장으로 참여했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현재 국내 소셜게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게임 개발업체다. 사내 벤처 시절부터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미국 페이스북에 국내 최초의 소셜게임 '캐치미이프유캔'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소셜게임 서비스 업체인 네이트에도 '해피타운', '해피아이돌' 등 총 9종의 소셜게임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11월 4일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송교석 대표가 직접 참석해 미디어들을 상대로 향후 사업계획과 해외 진출 계획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리타운스튜디오 송교석 대표는 "국내 소셜게임 1위에 머물지 않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 소셜게임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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