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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Miss A' 게임업계 주가 상승

걸그룹 'Miss A' 게임업계 주가 상승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최근 온라인게임업계에 인기 걸그룹 Miss A가 연일 화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iss A는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 캐릭터로 등장해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Miss A는 지난 8월 엔씨소프트와 계약을 체결, 온라인 파티댄스게임 '러브비트'와 '아이온'에 패션아이템과 코스튬 복장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있다.


먼저 '러브비트'에 등장하는 Miss A는 이국적인 패션과 스타일의 레게톤 음악 'Breathe'를 토대로 게임 속 댄스모드를 구현, Miss A 멤버들의 개성있는 표정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Miss A의 모습은 '아이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온'에서는 Miss A의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의 춤동작을 출 수 있는 소셜액션과 새롭게 추가되는 5종의 춤동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규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을 추가해 게임 속에서 Miss A의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Miss A는 오는 11월11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에도 등장해 게이머들과 만날 계획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인기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만든 개발자들이 전작의 재미를 '축구'로 구현한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최대 5대5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

Miss A는 '프리스타일 풋볼'을 통해 하나의 신규 팀으로 등장할 계획이다. 그간 '프리스타일'을 통해 스타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JCE의 새로운 파트너가 Miss A로 확정되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이고 Miss A의 팬들까지 신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Miss A가 온라인게임에 등장하며 온라인게임 업체가 얻는 이득도 많아졌다. '러브비트'와 '아이온'을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는 Miss A 관련 프로모션 진행 후 게임을 이용하는 이용자 수도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있는 Miss A가 게임 속에 등장하며 게임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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