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5번째 캐릭터가 공개됐다. 이름은 ‘악마사냥꾼’(Demon Hunter)로, 두 개 석궁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은 23일 새벽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2010을 통해 악마사냥꾼 티저 및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악마사냥꾼의 콘셉트는 ‘디아블로2’의 ‘발키리’ 캐릭터와 ‘워크래프트3’의 ‘실바나스’ 캐릭터에서 따왔다. 영문 이름인 ‘데몬헌터’도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영웅 이름. 전체적으로는 실바나스 외형을 가진 발키리 캐릭터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악마사냥꾼은 석궁과 활 외에도 폭탄과 지뢰도 무기로 사용한다. 지뢰를 설치한 뒤 원거리 공격으로 적들을 유인해 처리하는 방식이 주요 플레이 패턴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악마사냥꾼 스킬은 ‘칼날 부채’, ‘불덩이 화살’, ‘투척탄’, ‘휘감기’, ‘올가미 화살’ 등 5가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악마사냥꾼 동영상 보기
[[33815|디아3 '악마사냥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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