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론칭 후 100일이 지나서 최고 일매출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500만 명을 기록하며 2월28일 출시하자마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뮤오리진2'와 '카이저' 등 신작 출시 여파로 매출 순위가 뒤로 밀린 바 있으나 최근 단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판 삼아 다시 애플 매출 1위와 구글 매출 2위에 복귀했다.
펄어비스는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출시가 포함된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펄어비스느는 '영지 경영' 시스템과 '메디아 지역 확대'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7, 8월에 진행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게임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은 "업데이트 첫 날, 론칭 이래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고 업데이트 직후 양대 마켓 순위 탈환 등 이용자분들의 반응이 대단했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용자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이번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전반기까지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