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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라질, 태국 꺾고 '포인트블랭크 월드 챌린지' 우승

[이슈] 브라질, 태국 꺾고 '포인트블랭크 월드 챌린지' 우승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포인트블랭크' 정규 상반기 글로벌 리그 '포인트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8(Point Blank World Challenge 2018, 이하 PBWC)'에서 브라질 대표 투킬 게이밍(2Kill Gaming)이 우승을 차지, 상금 미화 3만 달러(한화 약 324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터키, 중남미, 브라질(2개 팀) 총 6개 권역의 7개 팀이 참가한 'PBWC 2018'은 3회 대회로,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됐다.

'포인트블랭크' 고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결과 브라질의 투킬 게이밍이 태국 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터키가 3위, 인도네시아가 4위를 기록했다.

[이슈] 브라질, 태국 꺾고 '포인트블랭크 월드 챌린지' 우승

투킬 게이밍은 제 1회 대회였던 'PBWC 2016'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유명 프로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좋은 성적을 보이며 개최국 브라질의 자존심을 지켰다.

투킬 게이밍은 대회 둘째 날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글로벌 리그에서 2차례의 우승 이력으로 '포인트블랭크' 강대국이라 평가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를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태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명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슈] 브라질, 태국 꺾고 '포인트블랭크 월드 챌린지' 우승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브라질 유명 게임 스트리머들과의 콜라보 방송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무엇보다 누구도 결과를 예상할 수 없었던 치열한 승부로 이번 'PBWC 2018'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PBIC'에서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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