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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머엔터테인먼트, 베테랑 게임 개발자 영입…이누야사 IP 활용 게임 개발 박차

[이슈] 해머엔터테인먼트, 베테랑 게임 개발자 영입…이누야사 IP 활용 게임 개발 박차
해머엔터테인먼트(대표 박정규)는 올해 초 국내 베테랑 게임 개발자인 노창균 이사와 문득기 이사 영입에 이어 손노리 창업 맴버 출신인 박찬규 PD까지 영입하며 전문 게임 개발사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박찬규 PD는 1994년 소프트라이에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개발로 게임업계에 입문해 데니암, 손노리, 판타그램, 아이언노스, 턴온게임즈, 툰노리 등 국내 유력 게임사를 두루 거치며 '다크사이드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파워레인저 온라인' 외 다수의 게임개발을 경험 한 경력 게임개발자다.

그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강철제국' 등 초기 여러 프로젝트에서 아트디렉터(AD)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게임의 그래픽 구현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PC, 콘솔, 모바일, VR까지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15종 넘는 게임을 개발/출시 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헤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누야샤 모바일'(가칭)의 개발총괄 PD 역할을 맡았다.

박찬규 PD는 "저 말고도 이미 게임개발 고수들이 여럿 모여 있는 해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인기 IP인 '이누야샤'를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으로 만들어 선보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해머엔터테인먼트 박정규 대표는 "국내 게임업계는 더 성장 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게임시장 초기부터 현재까지 개발을 계속해 온 박찬규 PD와 같은 경력 개발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인기 IP가 더해진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중국 염성시와 650억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내년 3월, 개발 중인 게임 '이누야샤 모바일'(가칭)의 일본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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