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올 여름 게임 시장 뜨겁게 달굴 빅3 'M·L·B'

다가오는 2018년 여름 게임 시장이 'MLB'로 인해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 3인방 '뮤오리진2(Mu Origin2)'와 '로스트아크(Lost Ark)', '블레이드2(Blade2)'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심상치 않은 전운이 업계에 감돌고 있다.

[이슈] 올 여름 게임 시장 뜨겁게 달굴 빅3 'M·L·B'

웹젠이 국내 서비스 예정인 '뮤오리진2'는 모바일 MMORPG로 웹젠의 대표 IP '뮤온라인'을 활용해 만들어져 중국과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모바일게임 '뮤오리진'의 후속작이다.

유니티 3D가 사용돼 전작보다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자랑하는 '뮤오리진2'는 보다 넓은 전장과 방대해진 콘텐츠로 국내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작을 계승하는 스토리 또한 넓어진 전장과 어울리게 더욱 확장됐음은 물론이다.

'뮤오리진2'의 핵심은 서버 바깥 공간인 '어비스'라 할 수 있다. 크로스 월드의 핵심 공간인 '어비스'에서 단일 서버를 넘어 모든 서버의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어비스'를 활용해 다른 서버의 게이머들과 협력하거나 대결을 펼치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뮤오리진2'는 오는 6월4일 양대 오픈마켓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자 모집에 벌써 1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만큼 정식 출시 이후 적지 않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 올 여름 게임 시장 뜨겁게 달굴 빅3 'M·L·B'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오랜만에 등장한 블록버스터 PC MMORPG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의 중심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대작 기근 현상을 겪고 있는 국내 게임업계에 단비와도 같은 게임이 바로 '로스트아크'라 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11월 지스트 현장에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이후 큰 기대를 모았으며, 아직까지도 PC 게임 애호가들은 '로스트아크'가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는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총 12일간 파이널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했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됐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의 구조가 확립된 '로스트아크'는 파이널 CBT를 통해 완성도와 안정성 점검을 거쳐 머지 않은 시일 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널 CBT 버전을 통해 '베른 성'을 비롯한 신규 지역이 추가돼 방대한 전장이 더욱 넓어졌으며 '호크아이'와 '기공사'가 더해져 클래스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그밖에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패치와 밸런스 조정이 이뤄져 파이널 CBT 과정에서 큰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슈] 올 여름 게임 시장 뜨겁게 달굴 빅3 'M·L·B'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최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100년 후 이야기를 콘솔 게임 이상의 완성도로 풀어냈다.

또한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마다 시네마틱 연출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함은 물론, 국내 유명 성우의 목소리를 캐릭터와 중요 NPC에 담아내 게임의 완성도 높였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된 '블레이드2'는 향상된 그래픽과 타격감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레이드'를 통해 액션 명가로 떠오른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후속작인 '블레이드2'를 통해 어떤 손맛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웹젠 간판 IP 기반 모바일게임 '뮤오리진2'와 스마일게이트의 PC 블록버스터 MMORPG '로스트아크', 카카오게임즈의 액션 대작 '블레이드2'까지, 굵직한 신작이 올 여름 국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게이머들은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