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서바이벌 FPS게임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 원 버전에 드디어 신규 전장이 도입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오는 5월24일 엑스박스 원 '배틀그라운드'에 사막을 배경으로 한 신규 전장 '미라마'가 추가된다고 밝힌 것.

'미라마' 맵은 남아메리카 페루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장으로 울창한 숲이 우거진 '에란겔' 맵과 달리 황량한 사막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엄폐물이 적고 높게 솟은 건물들이 많아 기존 맵과 전혀 다른 느낌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라마' 맵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총기와 탈것들이 존재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지난해 12월부터 PC 이용자들은 '미라마'에서 게임을 즐겨왔지만 엑스박스 원에서는 업데이트가 늦어져 많은 이용자들이 '미라마' 출시를 애타게 기다려온 바 있다. 5월24일 이후 엑스박스 원 이용자들도 '미라마' 전장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