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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K, 미발표 신작 개발 일정 지연…'바이오쇼크'? '보더랜드'?

바이오쇼크 시리즈, 보더랜드3 중 차기작은?

2K게임즈(이하 2K)가 개발 중인 신작 타이틀 중 한 편의 출시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투(Take Two)는 16일(미국 현지 시각) 실적 발표를 통해 자회사 2K가 개발 중인 미발표 신작 중 한 편의 개발 일정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의 "2K의 가장 큰 프랜차이즈 중 하나"라는 발언으로 인해 '보더랜드3'와 '바이오쇼크' 시리즈 후속작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슈] 2K, 미발표 신작 개발 일정 지연…'바이오쇼크'? '보더랜드'?

출시가 지연된 타이틀로 '바이오쇼크' 시리즈 신작이 언급된 이유는, 지난 4월 외신 코타쿠(Kotaku)가 캘리포니아 주 노바토(Novato)의 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바이오쇼크' 게임을 제작중인 것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이슈] 2K, 미발표 신작 개발 일정 지연…'바이오쇼크'? '보더랜드'?

'보더랜드3'도 강력한 후보다. '보더랜드3'의 경우에는 이미 개발이 착수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개발중인 게임이 '보더랜드3'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투 CFO 라이니 골드스테인(Lainei Goldstein)은 "이번 회계 연도 동안 신작에 대한 마케팅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회계 연도 마지막 달인 2019년 3월 이전에 2K가 신작에 대해 공식 발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E3 현장에서 발표가 이뤄질 수도 있다.

오는 6월 12,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E3 2018에서 2K의 지연된 게임의 공개여부와 어떤 게임이일지에 대해 게이머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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