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지휘 레도 인터렉티브 대표(SNK 회장 겸임)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UP 2018 텐센트 네오컬처 크리에이티브 에코 컨퍼런스에 등장해 액션 모바일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이하 롱월전설)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롱월전설'은 '사무라이 쇼다운'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SNK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올 하반기 전 세계 모바일 게임계 최대 기대작이며 텐센트가 독점 퍼블리싱한다.
일본 게임 기업 최초로 올 하반기 한국 증시에 상장되는 SNK는 지난 20일 자사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네오지오의 미니 버전 출시를 발표하면서 일본 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SNK 전세환 공동대표는 "롱월전설은 사무라이 쇼다운을 사랑하는 팬들의 추억과 즐거움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왔다"라며 "기존 팬들은 물론 사무라이 쇼다운을 아직 접하지 않은 신규 플레이어들도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