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금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MIPTV 2018에서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이하 스페셜포스 VR)'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5주년를 맞이하며 MIPCOM, NATPE와 함께 세계 3대 콘텐츠 마켓인 MIPTV 2018은 매년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콘텐츠 전문 마켓이다. 특히 MIPTV는 2016년부터 4차 산업 혁명을 리드하는 VR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혁신적인 콘텐츠를 대상으로한 비즈니스 기회의 새로운 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VR게임 개발기업으로서 참여하는 드래곤플라이는 FPS게임 '스페셜포스'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페셜포스 VR의 체험존을 운영함으로써 MWC 2018 및 GDC 2018에 이어 해외 수출 및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VR는 한 공간에서 4인의 플레이어가 협력 전투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유저간의 인터렉션을 대폭 강화하여 매번 플레이를 할 때 마다 게임 전개가 달라지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드래곤플라이가 전폭적으로 투자한 비주얼 이펙트와 사운드는 유저에게 현실감 넘치는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며, 햅틱슈트 착용을 통해 전투 현장의 충격을 그대로 체감함으로써 게임과 하나되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인터랙션 플레이를 강화해 기존 VR게임과 뚜렷한 차별화에 성공한 차세대 VR 워킹 어트랙션 스페셜포스 VR의 매력과 장점으로 체험존을 찾은 전 세계 유저 및 바이어들에게 우리 게임만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어필해 발전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