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이번 액면분할을 2대1의 비율로 진행해 유통주식 수 440만3700여 주를 880만7400여 주로 늘렸다. 주가는 지난 27일 기준 3685엔(한화 약 3만6869원)에서 28일 1784엔(한화 약 1만7849원)으로 낮아졌다.
낮아진 주가만큼 주식사장에서의 유동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이 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 상승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 시장에 상장한 넥슨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넥슨은 지난해 초 1694엔(한화 약 1만6944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3월27일 3685엔(한화 약 3만6865)으로 높아져 117.5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