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의원은 업계, 행정학회, 토론회들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게임산업이 위축됐다고 함에도 여가부만 부정하는 근거를 물으며, 모바일게임의 성장을 합쳐 이야기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어 "정책수용자인 엄마들이 펄쩍 뛴다고 얘기했는데, 정책수용자는 청소년 엄마 아빠 산업계 등 따지고 보면 우리 사회 모두일 수 있다. 왜 펄쩍 뛰는 엄마들의 소리만 들으시냐"고 말해 정책수용자에 대한 보다 넓은 해석을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포함한 문체부 및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토론회, 행정학회에서 했던 많은 토론회에서 여가부를 초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업무 보고 당시 정 장관이 "공론화 장은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은 무엇이었냐고 역설했다.
한편 공개질의에 대한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측의 공식 답변은 게재되지 않은 상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