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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스' 공동 개발자, 아동 성착취 혐의로 美서 체포

미국 시애틀 지역 언론 카이로7은 '카운터스트라이크' 공동 개발자 중 한 명인 제스 클리프가 아동 성착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1일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 지역 언론 카이로7은 '카운터스트라이크' 공동 개발자 중 한 명인 제스 클리프가 아동 성착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1일 보도했다.
세계적인 e스포츠 인기 종목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공동 개발자가 아동 성착취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충격을 던졌다.

미국 시애틀 지역 언론 카이로7은 밸브의 '카운터스트라이크' 공동 개발자인 제스 클리프(Jess Cliffe)가 아동 성착취 혐의로 시애틀 경찰에 체포됐다고 1일 보도했다. 제스 클리프는 1일 새벽 1시17분 킹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로7은 법조계 관계자를 인용해 제스 클리프가 시애틀 SW 웹스터 스트리트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카이로7은 지역 방송을 통해 '게임 선구자가 체포됐다'는 주제로 현지에 리포터까지 긴급 파견해 해당 사건을 상세 보도했다.

시애틀 경찰은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피해 아동이 있는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제스 클리프의 다른 범죄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대한 보석 심리는 현지 시각 금요일인 2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제스 클리프는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출발해 세계적인 인기 FPS 게임으로 20년 가까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으로 그의 급작스런 체포 소식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게이머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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