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은 넥슨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을 승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2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헌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이정헌 대표는 2003년 넥슨코리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탁월한 사업역량을 발휘,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로 내정된 바 있다.

이 대표는 '피파온라인3'의 론칭과 흥행을 이끌었으며,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을 강화해 '히트', '다크어벤저3', '액스', '오버히트', '열혈강호M' 등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동시에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그리고 e스포츠에 대한 투자로 넥슨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한편 넥슨코리아 조직개편 및 후속 인사 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