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대표 정욱) 자회사이자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 오올블루(대표 김남석)는 자체 제작한 모바일 팀 액션 RPG '헌터스리그'에 첫 길드 단위 콘텐츠 '컴퍼니 전쟁'과 '아레나 친선 대전', '무기 리뉴얼 및 밸런스 수정' 등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헌터스리그' 최초의 길드 단위 콘텐츠인 '컴퍼니 전쟁'은 최대 40대40 규모로 벌어지는 세력간 대결을 의미한다. 컴퍼니는 10명을 1개 군단으로 하며, 군단 단위로 컴퍼니 전쟁에 출전할 수 있다. 대결을 통해 최종 스코어가 높은 팀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용자마다 총 3번의 공격 기회만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느 적을 공격해야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지 전략적 연구와 고민이 요구된다.

단순히 캐릭터의 성장 정도가 승부의 열쇠인 기존 액션 RPG와는 달리 '헌터스리그'는 무기 중심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컴퍼니 전쟁'에서 상대의 무기를 이길 수 있는 무기 상성 조합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무기 간의 상성을 잘 파악해 상대에게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점수를 획득해야만 '컴퍼니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때문에 누가, 어떤 적을 공격할 때 유리한 상성인지 컴퍼니원간의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필수다.


'컴퍼니 전쟁'의 보상은 공격 성공 시마다 주어지는 개인 블루(캐시) 보상과 '컴퍼니 전쟁' 종료 시 승리한 군단에게 지급되는 군단 보상, 그리고 전쟁 시마다 누적 포인트로 시즌 종료 시점에 주어지는 시즌 보상으로 나뉘며, 군단 및 시즌 보상은 다음 업데이트 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자유롭게 아레나 연습을 즐길 수 있는 '아래나 친선 대전'을 통해 컴퍼니원이나 친구들과 다양한 무기 조합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대규모 무기 밸런스 수정을 거쳐 많은 무기들이 리뉴얼돼 전혀 새로운 전투 양상과 무기 상성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헌터스리그'는 2017년 페이스북 메인 피쳐드, 구글 글로벌 피쳐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픈 후 지금까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뷰 평점 4.4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 해외 이용자 증가에 따라 페이스북 및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적극 운영 중이다. '헌터스리그' 디스코드 커뮤니티는 디스코드社로부터 공식 커뮤니티 인증을 받기도 했다.

'헌터스리그'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huntersleague)와 디스코드 커뮤니티(https://discord.gg/huntersleagu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