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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너무 그대론데? 다크에덴, '배틀그라운드' 카피 광고 논란

[이슈] 너무 그대론데? 다크에덴, '배틀그라운드' 카피 광고 논란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가 13일 공개한 '다크에덴'의 신규 콘텐츠 '배틀로얄 시스템'이 펍지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메인 이미지와 거의 흡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회사 측은 MMORPG 최초 배틀로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며 홍보 중이지만, 홍보 이미지부터 '배틀그라운드'의 것과 유사하다.

해당 홍보 이미지는 배경부터 자세, 복장과 폰트 색상까지 '배틀그라운드'의 이미지와 굉장히 흡사하다. 대놓고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용자들의 주장이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박상진 본부장은 "FPS에서 인기를 끈 배틀로얄 시스템을 종족 간 PK 재미가 높은 다크에덴에 적용 시키면 재미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에덴'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액션 게임으로 2002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 온 MMORPG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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