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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블루홀 이사회 장병규 의장, 4차산업혁명위원장 위촉

[비즈] 블루홀 이사회 장병규 의장, 4차산업혁명위원장 위촉
청와대는 25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본엔젤스 고문 겸 블루홀 이사회 장병규 의장을 위촉했다.

1973년생인 장병규 위원장은 카이스트 출신으로 1996년 게임업체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하며 업계에 발을 들인 인물로, 1997년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 '원클릭'을 개발한데 이어 '세이클럽', 검색 기술 전문 스타트업 '첫눈' 등을 창업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첫눈'을 매각한 뒤 2007년 게임개발사 블루홀을 창립한 장 위원장은 벤처캐피털(VC) 본엔젤스를 창립한 뒤 12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비즈] 블루홀 이사회 장병규 의장, 4차산업혁명위원장 위촉

특히 최근 블루홀은 자사의 FPS 서바이벌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출시 전 얼리억세스(사전 체험) 출시 상태에서 1200만 장의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산 게임 중에서는 드물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번 총리급 정부 인사에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로필]
장병규 (蔣柄圭 / Chang Byung Gyu)
▲1973년 대구 출생 ▲대구과학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석사 ▲네오위즈 이사 ▲첫눈 최고경영자(CEO)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파트너 ▲블루홀 이사회 의장(現)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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